[아이러브파스타] 고전여배우 특별대화

[ 고전여배우 ]

그럼 대사가 틀릴 수도 있잖아요~
그럼 대체 무엇이 중요한 건지..

듣자하니 연극도 좀 하셨다고 하던데.. 진짜에요?
우와~ 노래까지 잘 하세요?

매일 오시는데 이 정돈 해드려야죠~
응? 뭐가 오래돼요?

무슨 소리세요~ 이젠 저희 가게의 마스코트시라고요~
그래서 처음 만난 날엔 어딜 그렇게 급히 가시던거였어요?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 아니시고요?
사실은…?!?!

뭔가 조금 우울한 이야기네요..
그래도 그게 현실인거겠죠~?

선물이라도 받으셨나? 아니면 기념일?
오~ 저도 듣고 싶네요. 길게는 말고 한구절만?!

역시 타고 나야 하는 건가..! 모태미녀..!!
​맙소사.. 그게 무슨 소리세요. 말도 안 돼요!

에이~~~ 너무 평범한 거 아니에요?
남을 돕는 걸 좋아하시나 봐요?

오옷 뭔가 수수께끼 같네요.
네! 재미있잖아요~ ㅋ

요가도 하세요?
생각보다 화려한 삶을 살고 계신건 아니어서 놀랍네요..

으음~~ 좋아한다는 건지 싫어한다는 건지~~~
전 그냥 그래요~ 가게에서 뛰어다니고 그래서..

이해..요?
그렇긴 해요~ㅋ 어릴 적 단어 외우기가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저도 그런 체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왜요~? 마른 사람이 더 예뻐 보이지 않나요?

저 지금..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그 말이 절 더 슬프게 하고 있어요..

체질? 그럼 쭈욱 날씬하셨던 거예요?
보통 그런 얘길 하면 주변에서 뭐라고 안 하시는지…

탑 스타시면서 그게 무슨 소리세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하긴 저라도 기분 좋은 것 같아요! 명사가 될 수 있다면ㅋ
힘이 들다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