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명적인 까칠리오 ]
누가 그래요?
그럼.. 까칠리오씨도 마음을 여는 사람이 있나요?
누군지 알아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눈싸움하면 무조건 이기시겠네요.
지는 것보단 낫죠~
…네?
진담 같았는데요..
머리도 세우셨잖아요~
심경에 변화라도 있으셨나요?
바이크는 이제 안 타시나요?
탄다는 건지 안 탄다는 건지..
설마 드디어 여자 친구가?!
여전히 없으신 건가..
아.. 몰랐어요..
갑자기 이렇게 다정하게 나오시면..
아니 뭐.. 까칠리오씨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아, 아니고요.
아쉽네요.. 함께 즐기면 좋을텐데..
딱 한 번만 참여해보세요~ 네?
왜 그렇게 싫어하는 거에요?
오오.. 데자뷰..!
오~ 알아채신 거에요?
두 분, 잘 어울리세요.. ㅎㅎ
위험한 걸 좋아하시네요.
몸조심 하셔야죠.. ㅠㅠ
이마가 넓으면 복이 많다던데요!
제가 원래 좀 얕고 넓게 많이 알아요~ ㅎㅎ
음? 파쿠르는 뭐에요?
엄청난 분이셨네요!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아셨지...
한결 시원해 보이네요.
조..조금?
헉.. 복권이라도 당첨되셨나요?
그럼 돈은 대체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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