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7

알라미와 함께한 4주를 마치며

휴대폰의 기본 알람만 10년 넘게 써왔던 나,알람 소리가 듣기 싫으면 맞춰놓은 알람을 싹 다 삭제해 버렸던 나(...)는 달라졌다! ⏰ 다시 잠들기 방지 기능알라미에는 기능이 있는데,나는 이 기능이 정말 유용했다.알람을 해제하고 몇 분 후에 진짜 일어났는지 확인하는 알람이 한 번 더 울리는데,이 알람을 100초 내에 끄지 않으면 알람이 처음부터 다시 울리고미션 또한 처음부터 다시해야 한다. 솔직하게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어버렸던 날도 있었다.그때 내가 설정한 것도 잊고 있던 이 기능이 다시 날 깨웠고,잠귀는 어두워도 알람소리에는 귀가 밝은 나는 한 번 더 깨워졌다. 다시 잠들기 방지를 설정해두면 알람이 울리고 미션을 수행한 후에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다시 잠들기 방지 알람을 1분 뒤로 설정해뒀을 때의..

알라미와 함께 새해를 깨워보자!

알라미로 아침을 맞이한 지 어느덧 3주가 되었다!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 건 너무너무 힘들지만그래도 없던 아침이 생겨서 나름 뿌듯하다ㅎㅎ목요일에 알라미에 접속했을 땐 이벤트가 생겨있었다.2025 새해 챌린지로25초 안에 미션을 성공하면 맥북에어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다.미션은 총 3개로,모두 알라미의 알람 미션들이다!첫 번째는 기억력 게임위의 사진과 같이 도형이 표시된 위치를 몇 초 동안 보고 기억했다가 그대로 빠르게 누르면 된다!알람 미션일 때는 매우 쉬움 ~ 매우 어려움의 5단계 중에 난이도를 택할 수 있고,위의 사진은 보통(3단계) 단계의 화면이다.또한 몇 번을 하게 될 지도 설정할 수 있다.한 번으로 잠이 잘 깨지 않는 사람이라면 3번 정도 하는 것도 효과적일 듯하다!이번 25초 새해 챌린지에서는..

알라미와 함께하는 미라클 모닝을 위한 미라클 나잇🌝

당신이 미처 몰랐던 사실(어쩌면 나만.. 몰랐던 사실)미라클 모닝이 있다면 그 반대인미라클 나잇도 있다는 것...지난주에는 미라클모닝을 위해 알라미로 아침 알람을 맞춰두고 일어나면 설정해둔 모닝 루틴을 했다! *2025년* 알라미와 함께하는 갓생 첫 걸음2025년 새해가 밝았다!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때는 2024년 12월 31일 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2025년 새해를 맞이했을 때 늘 그랬듯 달라진 건 하나도 없었다.그.러.나.나는 달라alchemist-je.tistory.com 그런데..사실 정말정말 힘들었다...일어나서 30분 가량 꾸역꾸역 모닝루틴하고 잔 날도 있었고, 거른 날도 있었다(양심고백합니다)조금 늦게야 이상적인 기상시간을 설정해야만 미라클모닝이 되는 것이 아니라,..

*2025년* 알라미와 함께하는 갓생 첫 걸음

2025년 새해가 밝았다!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때는 2024년 12월 31일 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2025년 새해를 맞이했을 때 늘 그랬듯 달라진 건 하나도 없었다.그.러.나.나는 달라질 것이다.작년 하반기를 돌아봤을 때, 현재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아침 잠이다. 아무리 전날 12시가 되기도 전에 일찍 잠에 든다해도 기상 시간은 똑같다..나는 매주 화, 목 9시- 아침 수영을 하고 있는데 이 두 요일이 내가 가장 일찍 일어나는, 9시 전에 일어나는 유일한 요일이다.. 그리고 이 마저도 굉장히 힘들게 일어난다.아침시간만 확보해도 내가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아질 것이다(당연함)하루는 모두에게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고 그 중 몇 시간을 나의 하루로 사용할지는 나에게..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주년 관람 후기

지금으로부터 약 몇 주 전, 같이 대극장 알바를 했던 동생 H양으로부터 지킬앤하이드 같이 보러 갈 생각 없냐는 카톡이 왔다. 지난 시즌에 지킬앤하이드를 6번 봤기도 하고(물론 같은 캐스팅이어도 회차마다 매번 새로운 것이 뮤지컬의 매력이라 생각함) 무엇보다 텅장이었기 때문에.. 이번 관람은 포기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블루스퀘어 3층으로 마실 다녀올 생각 없냐며 H양은 자꾸만 나를 유혹했다. 결국 나는 통장을 탈탈 털어 관람을 결정했다. 뮤지컬 관람비 좀 내려달라~~!!그리고 찾아온 관람 날.낮에는 나의 고등학교 단짝 J양이 소개해준, 그녀가 대학에서 만난 단짝인 S 언니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저녁에 한강진역으로 이동해서 H양과 솔솥에서 저녁을 먹고 블퀘로 이동했다.포토존은 사람이 넘 많아서..

제55회 SQLD 합격 후기

SQLD 게시판을 만들고 공부한 자료를 블로그에 올리며 공개적으로 공부했는데 SQLD 시험지를 제출하면서 블로그에 올린 글 다 내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그런데..!!합격을 했다는 사실..!!!!! 🥹 🥹 🥹 🥹그래서 시험 후기 + 나름의 팁을 적어보고자 한다.일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합격 커트라인은 총합 60점 이상, 각각의 과목의 과락 기준은 만점의 40% 미만 점수 취득이다. 1과목 데이터모델링의 이해는 만점을 받았고, 2과목은 좀 못 봤다. 1과목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개념서에 있는 내용을 잘 외웠다면 큰 고민 없이 잘 풀 수 있었을 것이다.2과목을 많이 찍어서 합격에 자신이 없었던건데, Inner Join 문제가 정말정말 많이 나왔다. 대부분이 Inner Join 문제였다해도 과언..

2024년 마지막 달을 마주하며

오랜만에 작성하는 글이다..ㅎㅎ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루하루가 너무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기억해보려 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생각나는만큼 기록을 해두고자 한다.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뭔가 아직...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지는 않아서 부지런히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2024년이 끝나기 전에.. 나의 지난 2주 돌아보기 시작~!🌻 이지퍼블리싱 서평단지금까지 꽤 여러 번 도서 서포터즈/서평단에 지원했었는데, 처음으로 뽑혔다! 워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되게 오래 해왔었는데 공짜로 책을 받아서 새 책으로 공부하니 좋았다. 🌻 위커밋 미니인턴 마케팅 프로젝트미니인턴에서 진행한 2주 간의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위커밋이라는 기업의 AI..

워드, 실무에 필요한 핵심만 빠르게 공부하기! <된다! 7일 실무 워드>

*이지스퍼블리싱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워드 실력 쌓으려면 워드 프로세서를 따는 방법 밖에 없나..?벌써 취준을 한 지가 반 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수많은 자소서,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OA 활용 능력, 혹은 컴퓨터 활용 능력, 혹은 좀 더 넓은 범위에서 보유 스킬이라는 용어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서 및 시각화 도구 활용 능력을 묻는 경우를 많이 접했다. 엑셀, 엑세스처럼 흔한 문서 관련 자격증인 컴퓨터활용능력시험의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툴의 경우에는 자격증 보유 여부만 기재해도 당당하게 상이라고 작성할 수 있을 듯한데, 워드, 한글 등은 무언가 상중하를 판단하는 기준이 애매하다. 물론 이들도 워드 프로세서와 같은 관련 자격증이 있다. 그러나 컴활에 비..

배미주_<너의 초록에 닿으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기후 위기로 인해 구세계가 되어버린 어느 미래, 지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지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름은 이경과 라르스. 이경은 시타델이라는 지하도시에서, 라르스는 지금의 세상과는 사뭇 다른 혹한의 지상을 개척하며 살아간다. 지상과 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서로를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환경의 차이로부터 비롯된 그들의 성장 배경의 차이는 그들의 외양적 차이를 만들어냈다. [ 줄거리 ]이경은 지하도시에서 유명한 게임의 디자이너이다. 게임이 상당히 유명하기 때문에 그 유명세를 디자이너인 이경도 함께 누리고 있다. 이경에게는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연결자'로서의 능력이다. 이경은 역시 인공임은 마찬가지지만, 가장 구세계의 자연과..

때로는 사랑을 눈으로 들을 수 있다_영화 <청설>

지난주 토요일 친구들과 영화 을 보고 왔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 세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화나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탓에 이 셋을 영화에서 본 건 청설이 처음이었다. 게다가 홍경 배우는 완전 초면인데, 최근에 런닝맨 출연했을 때 보였던 어리숙한 모습 때문에 외국인 배우인 줄 알았다. 한국말을 아직 잘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데 영화 시작에서 한국말을 너무 잘하길래 한국말을 왜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끝나고 찾아보니 대한민국 출생이었다😂각설하고, 청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대학 졸업 후 취준생 용준(홍경)은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가게에서 배달 심부름을 하고 있다. 동네 수영장으로 배달을 간 어느 날, 그곳에서 여름(노윤서)을 본 용준은 첫 눈에 반한다. 마침 여름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