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 모음

티스토리에서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하고 매일 성취 경험 쌓자!

연금술사 J 2024. 11. 2. 00:40

#오운완이라는 해시태그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료!라는 의미로 오늘의 운동을 완료했음을 알릴 때 주로 쓰이는 해시태그이다.

그렇다면 #오블완의 의미는 무엇일까?🤔
바로 오늘 블로그 완료라는 의미이다 🤗

나는 챌린지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다. 말 그대로 작은 도전이든 큰 도전이든 도전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돌들의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하이라이트 안무나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추는 것, 유행하는 음악에 특정 안무를 입혀 추는 것 모두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때로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챌린지는 한때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루게릭병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를 활성화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처럼 어떠한 동기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블로그 챌린지, 순공시간 N시간 챌린지 등 어느 순간부터 조금은 그 무게가 가벼워진 챌린지라는 이름 하에 많은 사람들의 도전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챌린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학창시절 과제, 시험 등등 글을 쓸 일이 적지 않게 있었지만, 이들은 내가 생각하는 글과는 다른 무언가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글쓰기에는 어떠한 자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글쓰기는 어떠한 조건도 요구하지 않는다.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 있지도 않고, 주제도, 분량도 정해져있지 않다. 그러니 글을 쓸 마음이 있다면 누구든 그저 쓰면 된다. 나는 2년 전부터 매일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 사실 1년 전의 일기는 조금은 듬성듬성하다. 매일 쓰기가 어려워 하루이틀 밀리기 시작해서 한 달, 몇 달치를 밀려서 쓰기도 하다가 나중에는 밀린 일기를 채우지 못하고 빈 칸으로 두었다.그래도 올해는 매일매일 밀리지 않고 쓰고 있다. 최대로 밀려본 게 3일 정도였던 것 같다.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회고하고, 그에 대한 감상을 내뱉다보니 하루가 쌓이면 바로 희미해지는 하루들을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아쉬웠던 하루도 기록으로 남기다보니 그저그런 하루 또한 조금은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과 올해, 주변 친구들이 N사의 블로그에서 블로그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때만 해도 일기는 써도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는 데엔 두려움과 부끄러움이 커서 나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다 올해부터는 용기를 내서 나의 시간들을, 경험들을 공개적으로도 한 번 남겨보고 싶어졌다. 비록 내 삶이 누군가의 부러움과 동경을 살 만큼 화려한 것도 아니고, 어떠한 교훈을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나와 닮은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나와는 정반대 지점에 있을 수도, 또 전혀 연관성을 찾을 수 없을 수도 있는 익명의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조금이라도 동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조금의 기대를 한다.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글이라 하더라도 꾸준히 남길 것이다. 생각은 뱉을수록 정돈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마침 타이밍 맞게 진행되는 티스토리의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에 참여해보고자 한다. 언제 차갑게 식을지 모르는 초심자의 열정을 적어도 3주 간은 이 챌린지가 꺼지지 않도록 불을 지펴줄 거라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11월 7일 (목)부터 21일동안 매일 글쓰기에 도전하는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를 통해 3주 동안의 성취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

블로그를 이미 하고 있다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오픈일에 알림 받기] 클릭하고 챌린지 시작일에 알림을 받아보면 좋을 것 같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시작일이 기억에서 잊혀질지도 모른다..

오블완 챌린지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도 얻을 수 있다! 성취 경험은 디폴트고, 상품까지 한 번 노려보면 어떨까?

 

▼ ▼ ▼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 ▼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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